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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자백' 이준호, 과실치사→살인사건으로 재기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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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준호가 진실에 다가갔다.

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기춘호(유재명 분), 최도현(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현은 조경선이 피해자를 의도적으로 살해했다면 그 이유는 3가지가 있을 것이라 추측했다. 과거 피해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친구에 대한 복수, 또는 그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니면 둘 다의 경우까지. 이에 하유리(신현빈 분)가 두 번째의 경우를 의아해 하자, 친구의 아들이 신장이식 2순위였고, 피해자는 1순위 대상자였다고 말했다.

조경선이 담당한 환자의 신장이식 우선순위가 바뀐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에도 한차례 비슷한 일이 있었고, 그때 2순위에서 1순위가 되어 신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최도현이었다. 이를 알게된 이현준(이기혁 분) 검사는 해당 사건을 과실치사가 아닌 살인사건으로 재기소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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