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과 김재욱이 악연으로 얽혀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tvN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성덕미(박민영 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그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덕미는 안 작가를 찾아가 “전시회를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고, 결국 안 작가는 라이언 골드에 내용 증명을 보내 화를 나게 만들었다.

이어 라이언 골드는 업무 중인 성덕미를 찾아가 “나가라. 수장고는 미술관 직원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이다”라며 “당신은 더 이상 여기 직원이 아니고 당신 해고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성덕미는 이선주(박선주 분)의 카페에서 일을 했다. 하지만 안 작가의 뒤에서 채움 미술관의 전 관장 엄소혜(김선영 분)가 있었고, 동료 큐레이터의 잘못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안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에게 사과하며 회사로 다시 돌아오라고 했고, 성덕미는 “해고 처리는 진행해 달라. 당신이 사과만 하면 다 괜찮은 일 없었던 일인 줄 아느냐”고 말했다.

이에 라이언 골드는 연유 라떼가 아닌 민트 초코를 주문했고, 성덕미는 복수를 하려 커피를 넣었다. 하지만 라이언 골드는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었고, 음료를 벌컥 마시다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성덕미는 안 작가의 전화를 받은 후 라이언 골드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직접 미술관에 찾아가 라이언 골드를 발견했다. 성덕미는남은기(안보현 분)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데려갔고, 의사는 라이언 골드가 카페인 알레르기가 있음을 밝혔다.

성덕미는 당혹스러워하며 미안해해 병실을 지켰고, 라이언 골드와 성덕미는 손을 잡은채 아침까지 일어났다. 다음날, 라이언은 성덕미에게 죄를 묻지 않자 “차시안의 미팅을 준비하라”고 알렸고, 평소 차시안 덕후였던 성덕미는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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