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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vs안소희, 세기의 거지 분장[SS시선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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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이이경과 안소희가 세기의 거지를 가리기 위한 불꽃 신경전을 펼친다.

JTBC 월화극 ‘으라차차 와이키키2’ 측은 15일 꽃거지 3단 변신에 나선 이이경, 안소희의 분장 퍼레이드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미 분장의 달인 준기(이이경 분)의 모습 뿐만 아니라 꽃거지 비주얼로 촬영장에 나타난 정은(안소희 분)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벅머리 가발부터 검댕이 묻은 얼굴, 손에 쥔 숟가락까지 위화감이라고는 1도 없는 파격 분장이 웃음을 자아낸 정은은 준기의 극강 라이벌로 등장했다. 특히 비닐과 비료 포대를 리폼한 거지 의상을 입고 길바닥을 런웨이처럼 누비는 정은의 존재감에 기대가 모인다. 연기만큼은 누구에게도 질 수 없는 ‘열정맨’ 준기가 위기의식을 느낀 듯, 업그레이드된 거지 분장으로 다시 촬영장에 나서 보지만 상황은 마찬가지. 만만치 않은 정은의 등장에 ‘거지갑’의 영광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준기가 막판 뒤집기에 나서 회심의 일격에 성공할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와이키키 청춘들의 꿈과 열정이 안방극장에 뜨거운 웃음과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15일 방송에서는 준기와 정은의 불꽃 튀는 ‘거지대첩’은 물론이고 사고뭉치 수연(문가영 분)의 아르바이트 사수 대작전을 펼치는 우식(차우식 분), 소개팅남 병철(심형탁 분)의 달콤한 제안에 흔들리는 유리(김예원 분), 야구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되는 기봉(신현수 분)까지 와이키키 청춘들의 ‘단짠’ 라이프가 펼쳐진다. ‘멋쁨(멋짐+예쁨)’도 내려놓은 청춘군단의 하드캐리 열연과 유쾌한 에너지가 안방극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은 “꿈을 위해 동고동락하던 준기와 정은이 세기의 라이벌전을 펼친다. 참신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두 사람의 ‘거지대첩’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 7회는 15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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