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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와이키키2' 신현수, 부상 재발로 구단 방출...김예원 앞에서 끝내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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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JTBC 와이키키2 방송화면캡처


신현수가 구단에서 방출당했다.

1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연출 이창민|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에서 이준기(이이경 분)이 거지 단역을 연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기의 거지 분장에 감독은 조금 부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때 김정은이 완벽한 거지 차림으로 도착했고, 감독은 감탄했다. 이준기는 대사까지 뺏겼고, 이에 진짜 거지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거지에 대해 알려달라고 빌었다. 거지는 사는 게 바쁘다며 거절했지만, 계속 무릎을 꿇고 있는 이준기에게 마음을 열었다.

차우식(김선호 분)은 한수연(문가영 분)과 함께 라이브 카페 아르바이트를 시작했고, 한수연은 실수를 계속했다. 다음날 사장은 보다 못해 한수연을 자르겠다고 말했고, 차우식은 좋아하는 한수연과 함께 출퇴근하고 일하기 위해 사장에게 임대료 투쟁에 대신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우식은 삼보일배, 혈서, 단식까지 하게 되었다. 한수연은 차우식을 찾아와 사장이 시킨 일이냐고 물었고, 차우식은 원해서 하고 있는 것이라고 거절했다.

이준기는 거지에게 구걸의 눈빛을 배웠다. 한편 김정은은 현장에서 칭찬받고 있었고, 감독이 이준기를 찾자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때 이준기가 돌아왔다. 촬영장에서 이준기는 거지에게 전수받은 비법으로 떨어져 밟힌 빵을 주워먹어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편집자가 역겹다며 항의 받을 것 같다고 말했고, 이준기의 촬영분은 모두 드러내게 되었다.

눈치게임으로 걸리는 사람이 삭발을 하게 되었다. 차우식이 걸렸고, 탕수육 게임으로 둘 중 한 명이 삭발을 하기로 했다. 차우식이 탕수육 게임에서도 걸렸다. 삭발대에 앉은 차우식은 마지막으로 전화를 한 통화하겠다고 말했다. 차우식은 형에게 전화 걸어 삭발을 시킨다고 말했고, 사장은 지금 한수연이 불을 냈다고 말했다. 차우식이 삭발을 막 시작했을 때, 변호사가 달려와 임대료 인상을 철회할테니 그만하라고 말했다. 차우식은 뒤통수의 땜빵을 만지며 눈물을 흘렸다. 앓아누운 차우식의 방으로 한수연이 죽을 끓여 찾아왔다. 차우식은 죽 하나에 행복해져 땜빵이 아니라 대머리가 되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차유리(김예원 분)는 국기봉(신현수 분)의 선배를 소개받았고, 선배는 이상한 소리를 내며 웃었다. 차유리는 선배에게 포크볼을 배우고 좋아하는 국기봉을 보며 만남을 이어갔다. 두번째 만남에서 선배는 이상하게 딸꾹질하고, 이상하게 재채기를 했다. 차유리는 완전히 정이 떨어졌다. 국기봉은 선배에게 포크볼로 감독의 눈에 들어 일군 선발 심사를 받게 되었다. 차유리는 그럼 이제 헤어져도 괜찮은 거냐며 기뻐했다.

게스트 하우스에 변태가 나타났다. 이준기는 뱀을 한마리 데리고 왔고, 차우식의 걱정처럼 다음날 뱀을 잃어버렸다. 이준기는 뱀을 찾다 여자방에 들어갔고, 침대 밑으로 들어갔다가 들어온 여자 손님들에게 변태로 오해받을까봐 나가지 못했다. 헤어지고 오겠다며 뱀 찾기도 마다하고 나갔던 차유리는 선배가 은퇴 후 운영하려는 식당의 메인셰프를 맡기겠다는 말에 헤어지지 않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왔다.

국기봉은 야구공으로 소매치기를 잡았고, 이준기는 여자 손님들이 밖으로 나가려는 틈을 타서 나가려다 들어온 변태 때문에 다시 침대 밑으로 들어갔다. 이준기는 변태와 함께 침대 밑에 숨게되었다. 여자 손님들은 나가겠다고 말했다가 귀찮다며 나가지 않았고, 변태와 이준기는 여자방 침대 밑에서 우정을 나누게 되었다. 일군 선발 테스트 날에 국기봉은 부상당했던 어깨가 이상함을 느꼈다. 하지만 티내지 않고 테스트를 받으러 떠났다. 한편 여자 손님들은 밤새 이야기를 나눴고, 이준기와 변태도 침대밑에서 밤을 샜다.

테스트 날에 국기봉은 어깨의 고통을 느꼈고, 곧 소매치기와 부딪히고 쓰러지며 어깨를 다시 다쳤다는 것을 깨달았다. 국기봉은 절박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소변이 급해졌고, 변태는 이준기를 위해 페트병을 구해줬다. 결국 변태가 뱀에 물리며 모든 것이 끝났다. 변태는 경찰에게 잡혀갔다. 국기봉은 깁스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국기봉은 감독에게 불려갔다.

차유리는 자신의 주방을 청소하며 행복해했고, 훈련이 끝나고 자신을 찾아온 선배에게 국기봉이 방출됐다는 말을 들었다. 선배는 국기봉의 부상이 재발되었다며, 국기봉을 멍청하다고 욕했고 차유리는 참지 못하고 화를 내며 고무장갑을 벗어던지고 연락하지 말라고 한 후 자리를 떴다. 차유리는 거실에 홀로 앉아있는 국기봉에게 소식 들었다고 말했다. 국기봉은 웃으며 차라리 잘됐다고, 괜찮다고 말했다. 차유리는 국기봉의 눈을 찌른 후 "울고 싶으면 울어, 바보같이 참지 말고"라고 말했고, 국기봉은 그제야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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