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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해치' 정일우, 역병진압에 고군분투 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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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SBS '해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해치' 정일우가 역병 진압에 고군분투를 했다.

15일 방송된 SBS '해치'에서는 조선에 휘몰아친 역병 진압에 다가가는 이금(정일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의문의 사내가 우물에 수상한 액체를 타 역병이 돌아 조선은 발칵 뒤집혀졌다.

이에 영조(정일우 분)는 역병이 돌고 있다는 보고를 받아 "활인서와 혜민서 제조들을 한 식경 내에 전부 모두 들라하라"고 당부했다.

달문(박훈 분)도 도성에 역병의 조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하께서 대책을 마련하셔야 하니. 우리도 최대한 많은 정보를 모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영조는 "지금은 확산을 막는게 급선무다. 역병을 이용한 물가 폭동이 있을 것이다. 물가를 안정케 하라. 역병을 격어 봐서 알 것이다. 확산을 막아야 무고한 백성의 목숨을 지킬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영조는 "업문으로 쓰여 있는 건 왜 없느냐. 한문을 아는 백성들이 얼마나 있는가"라며 백성을 생각하기도 했다.

또한 영조는 민진헌(이경영 분)과 조태구(손병호 분)을 따로 불러 유배지서 밀풍군(정문성 분)과 위병주(한상진 분)이 탈주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조태구는 이 사실 음모로 퍼진 것이 백성들이 알게 되면 걱정할 것이라 염려했고, 이에 영조는 "경이 나를 신뢰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소, 잠시 묵은 감정을 묻고 나와 함께 해달라. 경의 지혜를 빌릴 수 있게 내가 아닌 이 조정과 백성들을 위해서 말이오"라고 설득했다.

특히 백성들은 역병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채 소동을 벌였고, 영조는 직접 백성들 앞에 서 "그대들이 무엇을 근심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이 병에 어떤 두려움을 갖고 있는지도. 결단코 내 백성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 병은 형벌이 아니며 반드시 나을 수 있을 것이니. 그러니 나의 이 말을 믿어주길 바란다. 과인은 이곳, 이 도성 땅을 한 발자국도 떠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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