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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열혈사제' 김형묵 "감동 있게 소통하는 작품…함께해서 행복"[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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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헤럴드경제

김형묵이 '열혈사제'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극 ‘열혈사제’가 내일(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진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부장검사 강석태를 연기하는 배우 김형묵이 진심 가득 담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형묵은 소속사를 통해 “정의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때론 즐겁게 때론 감동 있게 소통하는 ‘열혈사제’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 작가님, 감독님, 배우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함께해 정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열혈사제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던 작품으로, 진심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현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낸 분들에게는 물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안방극장에서 열혈사제를 함께해준 시청자분들에게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운이 좋게도 SBS 귓속말 이후 지금까지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 모두 시청률과 흥행이 좋아 지인들로 부터 ‘시청률 흥행 요정’이란 기분 좋은 별명을 듣고 있다”고 밝힌 김형묵은 “작품을 선택할 때 항상 ‘관객들과 어떤 이야기로 소통할 것인가’를 제1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믿고 보실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고, 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형묵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는 “김형묵은 열혈사제 촬영 마지막까지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배우가 되길 바라는 김형묵이 나오는 열혈사제 끝까지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며 열혈사제와 김형묵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2일에 방송된 ‘열혈사제’ 34회에서 강석태는 카르텔 비밀금고 안의 돈을 모두 차지할 계획이었지만 이중권(김민재 분)에게 배신당하며 돈과 자신의 밑에서 일하던 사람 모두 잃었다.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며 선인과 악인 구분 없이 위협을 가했던 강석태가 어떤 행동을 보일지 궁금증을 남긴 가운데, SBS '열혈사제‘는 2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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