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7 (금)

'열혈사제' 김남길, 백지원에 "사제직 그만두겠다"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열혈사제' 김남길이 사제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이 김인경(백지원 분)에게 사제직을 그만두겠다고 알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해일은 이영준(정동환 분) 사진을 보며 "신부님 다 끝났어요. 이제 편하게 쉬셔도 된다"며 울먹였다. 이어 김인경에게 사제를 그만두겠다고 알렸다. 김해일은 "하지 말아야 될 것들을 너무 많이 했다. 저는 더 이상 자격이 없다"며 고개를 떨궜다.


김인경은 "사탄의 무리를 때려잡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지만 김해일은 "사탄을 때려잡는다는 핑계로 제가 사탄이 돼버렸다. 한 신부님이 일어나실 때까지만 사제직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열혈사제'는 오늘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