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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자백' 김정화, 문성근 앞 이천만 유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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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정화가 움직였다.

21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기춘호(유재명 분), 최도현(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니송(김정화 분)은 박시강을 찾아가 추명근(문성근 분)과 빗대어 두사람을 저울질했다. 그때 추실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왔고, 박시강은 "우리 추실장님. 다른 용건 있어요? 제가 좀 바빠서"라며 우위에 있는 척 했다. 추실장은 "그렇겠지 그렇겠죠 당선 직후인데. 일간 자리 한번 만듭시다"라며 한발 물러섰고, 박시강은 전화를 끊었다.

이를 지켜본 제니송은 "추실장에서 박시강 의원으로 교체되는 걸 제 눈앞에서 봤네요?"라며 사업을 자신에게 몰아주면, 추실장 앞으로 되어 있던 이천만 유로를 박시강에게 주겠다고 말했다. 박시강이 금액이 놀라자, "대한민국 실세였으니까요. 이제 박의원님이 그 실세이신 거고요"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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