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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용왕님 보우하사' 이소연♥재희, 늦은 밤 벚꽃나무 밑에서 달달한 첫키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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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MBC 용왕님보우하사 방송화면캡처


이소연과 재희가 키스했다.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서 주보그룹에 돌아온 마영인(오미연 분)에게 서필두(박정학 분)가 달려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서필두는 다시 죽여버리겠다고 마영인의 멱살을 잡았고, 이 모습을 본 마풍도(재희 분)는 서필두를 끌어냈다. 마침 도착한 검찰이 서필두를 횡령 및 마영인 회장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이 상황을 모르는 여지나(재희 분)는 밥상을 차려줘도 못 먹는 거냐며 집에서 분통을 터트렸고, 밤에 비서에게 전화로 서필두가 구속당한 것을 듣고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에 빠졌다.

서필두가 끌려간 후 마영인은 심청이를 내보내고 마풍도와 대화를 나눴고, 심청이는 마영인이 자신의 거짓말로 자신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오해를 풀려 마음 먹었다.

마풍도는 어머니의 녹음 테이프에 들어있던 이야기를 마영인에게 말했고, 어머니가 바람을 피웠다는 것은 모두 서필두의 흉계였다고 말했다. 마영인은 서필두를 아들처럼 믿었던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마풍도는 마영인에게 왜 서필두에게 놀아나 자신의 어머니를 내쫒았냐며 화냈고 마영인의 변명을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백시준(김형민 분)은 죽음을 앞둔 재벌의 속사정을 들었다. 재벌은 복수를 하느라 모든 것을 잃었다고 말했다.

마영인은 과거 아들을 잃은 후 어린 마풍도를 탓하며 모진 말을 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모두 내 욕심이었나"라고 말했다. 마영인은 심청이를 불렀고, 심청이는 마영인에게 거짓말했던 것을 사과했다. 심청이와 마영인은 화해했다.

심청이는 마풍도에게 마영인과 화해할 것을 종용했고, 마풍도는 화해하려 노력했지만 과거 자신과 마영인의 불화들을 떠올리며 분을 삭히지 못했다. 마풍도는 늦은 밤 심청이를 찾아갔고, 가슴이 답답하다며 도움을 청했다. 심청이는 할머니를 용서하고 싶어하는 마음 다 안다고 말했고, 마풍도는 정말 마음을 알겠냐고 물었다.

심청이는 웃으며 마풍도에게 입 맞췄고, 마풍도는 물러난 심청이에게 다시 입맞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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