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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동상이몽2’ 신동미, 남편 허규에 정색…“나와 싸우자는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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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동상이몽2’ 허규가 신동미의 다채로운 표정변화에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동갑내기 부부인 신동미와 허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카페에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신동미는 “선물”이라며 허규에게 무언가 건넸다. 티슈에 쓴 손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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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신동미와 허규가 렌즈와 양말 뒷정리 때문에 투닥거렸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허규는 배시시 웃으며 이를 낭독했다. 신동미는 편지를 통해 “양말 좀 양말 통에 넣어라. 렌즈 좀 휴지통에 버려라”고 당부했다.

신동미는 이어 “나는 자기한테 양말과 렌즈 말고는 바라는 것이 없다”고 했다. 허규는 “다른데 벗겠다”고 맞섰다.

하지만 이내 “나와 싸우자는 것이냐”며 정색하는 신동미의 표정을 보고 꼬리를 내렸다. 신동미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방긋 웃으며 “(티슈 편지를) 항상 간직해라”고 했다.

허규는 티슈를 무심코 손에 꼭 쥐었다. 신동미는 “내가 써준 편지 버린 것이냐”며 다시 정색했다. 허규는 당황하며 “버린 것 아니다”라고 했다. 신동미는 “소중하게 놔둬라”라며 다시 웃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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