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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 강형욱 '애견용 식재료'에 원성 "사람용은 언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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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령' 강형욱 훈련사가 반려견 식재료가 가득한 냉장고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과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강형욱 훈련사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강형욱의 냉장고에서는 강아지를 위한 식재료가 쏟아져 나왔다.

강형욱 훈련사는 "강아지용 생식과 간식은 물론 브로콜리, 닭발, 소꼬리 모두 반려견이 먹는 것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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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셰프 군단은 끝없이 나오는 강아지용 식재료에 지쳐 결국 “사람이 먹는 건 언제 소개하나요?”라고 토로했다.

강형욱은 “반려견에게는 신선하고 좋은 음식을 알뜰살뜰 챙겨 먹이지만, 나는 바빠서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강형욱 훈련사는 “뜨거운 요리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이에 셰프들의 ‘뜨거운 요리’ 대결이 성사됐다.

셰프들의 음식을 맛본 강형욱 훈련사는 몸부림과 함께 “어우~ 뜨거워! 어우 좋아!” “홍대 가면 팝니까?”라는 극찬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반려견 ‘바로’가 참새를 쫓아가며 기분 좋아서 씰룩이는 엉덩이 같다” “반려견들이 생선에 몸 비비고 흐뭇한 표정을 지을 때 같다” 등 ‘개통령’다운 독특한 시식평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최송희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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