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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美 '빌보드200' 세번째 1위→'핫100' 8위..방탄소년단, 매일이 신기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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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도 놀라운 신기록들을 세우며 역대급 클라스를 자랑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에서 8위로 진입했다. 이는 한국 그룹 최고 순위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두 번째 ‘핫 100’ 톱 10에 오르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6월 'FAKE LOVE'로 빌보드 ‘핫 100’ 10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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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이자 한국 가수 두 번째로 ‘핫 100’ 톱 10에 2개 이상의 곡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스트리밍 송’ 차트 5위,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팝 송’ 차트 29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또다른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200'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통산 세 번째 정상을 차지한 것이다.

지난 21일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2018년 6월 2일자 차트에서 LOVE YOURSELF 轉 ‘Tear’로 첫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이후, 두 번째 1위를 기록한 LOVE YOURSELF 結 ‘Answer’를 거쳐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며 “1967년 9개월 3주 만에 3개의 앨범 1위를 달성한 몽키스(the Monkees)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 3개 앨범이 1위에 오른 그룹이 됐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에서 3개 앨범이 1위를 차지하는데 걸린 기간은 11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으며, 이는 11개월 1주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비틀즈 기록을 앞섰다. 여기에 1967년 몽키스 이후 현재까지 그룹으로서는 방탄소년단이 가장 빠르게 3개 앨범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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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지난 1년 동안 비영어권 앨범으로는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4개 앨범 중 3개 앨범이 방탄소년단의 앨범이라는 점은 더욱 감탄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200’ 1위와 타이틀곡 ‘핫 100’ 8위 기록은 오는 23일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는 차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한 영향력을 과시하며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국내 차트는 물론 빌보드 메인차트, 영국 오피셜 앨범,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등 전세계 차트에서 1위를 휩쓰는 중이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키치한 사운드를 표방하는 펑크 팝(Funk Pop) 장르의 곡으로, 그동안 방탄소년단이 보여주었던 음 악 스타일보다 좀 더 편안하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됐다. 또한 최근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인 ‘HOT 100’ 1위를 기록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을 다채롭게 만들어줬다.

이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은 국내 음악 방송활동을 펼친 후 5월 1일 미국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올해에도 방탄소년단은 퍼포머로 참여해 할시와 함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꾸민다.

하루하루 신기록을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이들이 또 얼마나 어마어마한 화력을 이어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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