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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데뷔’ 뉴키드 “중학생 때부터 기다린 데뷔, 전 세계 사랑 받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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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뉴키드가 첫 활동을 시작하는 각오를 밝혔다. 제이플로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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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보이그룹 뉴키드가 풋풋함과 완성도를 모두 갖추고 데뷔한다.

뉴키드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피트인 9층 하트박스에서 정식 데뷔 앨범 '뉴키드(NEWKIDD)'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과 새 앨범을 직접 소개했다.

정식 데뷔곡 '뚜에레스(Tu eres)' 활동을 시작하면서 진권과 휘는 "노래에 나오는 '뚜에레스 보니따'는 스페인어로 '너는 예쁘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예쁜 노랫말이 많이 있어서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 특히 라틴 감성이 있어서 해외 팬 분들에게도 들려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도 특별하다. 지한솔은 "물 속에서 제복을 입고 멋지게 춤을 추는 장면도 있었는데 색다른 경험이라 너무 좋고 행복했다"고 이야기했다. 윤민은 "이기백 감독님께서 직접 비닐옷을 입고 수중 장면을 촬영해주셨다. 그만큼 저희도 더 열심히 안무를 맞춰 촬영했다"고 기억했다.

마지막으로 뉴키드에 합류한 막내 강승찬은 "뮤직비디오가 제 공식적인 첫 촬영이라 긴장됐는데 멤버 형들이 초콜릿과 인기가요 샌드위치를 챙겨줘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뚜에레스' 무대를 선보이기에 앞서 우철은 "중학생 때부터 차근차근 데뷔를 준비해왔다. 앞으로 팬 분들과 만날 활동들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유앤비 지한솔부터 보니 진권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일곱 멤버로 이뤄진 뉴키드는 1년 5개월여의 프리 데뷔 활동을 거쳐 오는 25일 정식 데뷔한다. 뉴키드의 정식 데뷔곡은 판타지 같은 로맨스를 스페인어 고백으로 표현한 '뚜에레스'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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