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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방탄소년단 VS 트와이스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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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선의의 차트 경쟁을 펼치고 있다.

23일 오후 4시 기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멜론, 소리바다, 플로 등 3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 발매 12일째 음원차트 1위 자리를 유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하지만 '독주'는 아니다. 지난 22일 컴백한 걸그룹 트와이스가 방탄소년단의 질주를 막아섰다.

트와이스의 미니 7집 앨범 'FANCY YOU(팬시 유)' 타이틀곡 'FANCY'는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 등 총 6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현 가요계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그룹으로 꼽히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는 비슷한 시기 컴백을 하며 차트 대결을 펼치게 된 것이다.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의 활약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대단한 성과를 얻고 있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핫 100' 8위에 함께 오르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18년 6월 2일자 차트에서 LOVE YOURSELF 轉 'Tear'로 첫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달성한 이후, 두 번째 1위를 기록한 LOVE YOURSELF 結 'Answer'를 거쳐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세 번째 1위를 차지했다. 1967년 9개월 3주 만에 3개의 앨범 1위를 달성한 몽키스(the Monkees) 이후, 가장 빠른 기간 내 3개 앨범이 1위에 오른 그룹이 된 셈이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FANCY YOU'는 23일 오전 기준 싱가포르, 태국, 그리스, 독일, 브라질, 멕시코 등 해외 25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타이틀곡 'FANCY'는 홍콩, 베트남 등 해외 8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본에서는 미니 7집 'FANCY YOU'에 수록된 신곡 6트랙 전곡이 빠짐없이 22일 오후 9시 기준 현지 라인뮤직 톱100 실시간 차트 1위부터 6위까지 자리해 '차트 줄세우기' 저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FANCY'는 22일 기준 라인뮤직 톱100 데일리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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