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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최고은,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또 가요···3번째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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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최고은 ⓒ모데스트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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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최고은(36)이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의 초청을 받았다.

소속사 모데스트몬스터에 따르면 최고은은 6월 마지막 주 영국 남서부 서머싯주 워시팜에서 5일간 열리는 이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1970년 제정된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 된 음악축제다. 매년 세계에서 17만5000명이 모여든다. 축제기간 음악 외에도 춤, 연극, 서커스, 카바레 등을 선보인다.

최고은은 2014년 한국 최초로 이 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했다. 이듬해에도 무대에 올랐다. 올해로 3번째 초청이다.

최고은은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포크앨범'에 노미네이트된 '노마드 신드롬' 수록곡들과 전통가락을 어쿠스틱 사운드로 재해석한 '아리랑' '뱃노래' 등의 자작곡 중심으로 공연한다. 드럼, 베이스, 기타, 바이올린의 풀밴드 구성이다.

최근 1차 라인업으로 킬러스, 재닛 잭슨, 리암 갤러거, 조지 에즈라, 스톰지, 호지어, 케미컬브라더스, 투도어스 시네마 클럽 등이 공개됐다. 최고은은 실버 헤이즈 존의 오프닝 무대를 받았다.

최고은은 "어릴 적에 꼭 한 번 놀러가고 싶었던 축제인데 음악인으로서 3번째 참여하게 되어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은이 윤봉길 의사의 종손으로 알려진 배우 윤주빈과 참여한 MBC TV 특집 프로그램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OST '집으로' 음원이 22일 공개됐다. 최고은은 5월26일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도 오른다. 6월23일 벨로주 홍대에서는 단독 콘서트 '글래스턴베리 출정식 그 세번째 이야기'를 펼친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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