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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으라차차 와이키키2' 이이경, 소개팅녀와 결국 소개팅 실패...'바른 아저씨'가 뭐길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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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이경이 결국 소개팅에 실패하고 말았다.

23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연출 이창민/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10회에서는 '바른아저씨'가 된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차유리(김예원 분)은 도전 퀴즈쇼에 당첨하기 위해 게스트 식구들과 함께 신청을 했다. 그러나 국기봉(신현수 분)이 퀴즈쇼에 나가게 됐고, 국기봉은 상식이 조금 부족했다.

이에 차유리는 직접 국기봉을 가르쳤지만 너무 심각한 국기봉 상태에 차유리는 절망했다. 정답이 ‘더치페이’인 문제에 국기봉은 “더티페이는 쿨 하게 한 명이 쏘는게 아니라 둘이서 나눠서 내는거라서 더티페이”라고 답했기 때문.

이에 차유리는 “차라리 올림픽 나가서 금메달 따는게 빠르겠다”고 좌절했다.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사며 퀴즈쇼에 도전한 국기봉(신현수 분)은 카이스트 교수, 하버드 대 출신 등과 함께 대결하게 됐다.

그러나 모두의 걱정과 달리 도전자들은 계속 오답을 말해 점수를 잃었고, 정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오히려 국기봉은 '패스'만 외치는 바람에 최후의 1인이 되버렸다.

이를 TV로 지켜보던 한수연(문가영 분)과 차우식(김선호 분)은 "진짜 기봉이가 결선에 진출한 것이냐 말도 안 된다"며 놀랐다.

한편 어린이 프로그램의 '바른 아저씨'가 돼 이준기(이이경 분)는 어린이들의 스타가 됐다.

이준기는 팬레터나 선물도 많이 받고 길을 가다 아이들이 알아보기도 했다. 사인을 해주는 것은 당연했다.

하지만 이것이 마냥 좋지는 않았다. 담당PD는 "횡단보도 건널 때 좌우도 살피지 않고, 손도 들지 않고 건너는 걸 어린이 시청자가 다 봤다"며 게시판에 항의 글이 올라왔다고 해 이준기를 당황케 했다.

이후 이준기는 소개팅을 받기로 했다.

소개팅녀와 식사를 즐기던 이준기에게 어떤 아이가 "왜 음식을 남겼냐"며 다가왔다. 그러면서 "바른 어린이는 음식을 남기는 거 아니라고 했잖나"라고 말했다.

이에 이준기는 장식용 파슬리를 먹었고 소개팅 마저 파슬리를 먹었다.

데이트를 마친 이준기는 소개팅녀를 집 앞까지 데려다줬다.소개팅 녀가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이준기는 그냥 갈거냐고 물었고, 소개팅 녀는 이준기의 볼에 뽀뽀했다. 하지만 이 모습을 지나가는 아이가 보고 말았다,

다음 날, 어린이 프로그램 PD는 이준기에게 "너 어제 아홉 시 삼십분 쯤 어떤 여자랑 뽀뽀했냐 안 했냐"고 하자 이준기는 "저도 성인인데 9시 넘어서 돌아다닐 수도 있고 연애도 할 수 있지 않냐"고 맞섰지만 소용 없었다.

이후 이준기는 변장을 한 채 소개팅녀와 영화를 보고자 했다. 그러나 이 모습도 들키고, 결국 소개팅녀는 떠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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