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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아내의맛' 김상혁♥송다예 신혼집 공개(ft.피규어)→조안♥김건우 첫 출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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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심언경 기자]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신혼 집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신혼 집, 첫 출연한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 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상혁은 송다예와 함께 본가를 방문했다. 김상혁이 아끼는 피규어를 신혼 집으로 옮기기 위함이었다. 김상혁은 방을 가득 채운 피규어를 모두 합치면 3000만 원을 호가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피규어와 만화책 등을 포장한 뒤 신혼 집으로 향했다.

김상혁 송다예 부부의 신혼 집은 모두의 기대와 달리 자취방을 방불케 했다. 거실에는 건조대 없이 빨래가 늘어져 있었고, 냉장고는 이미 반찬으로 가득했다.

김상혁 송다예 부부는 짐을 정리하고, 매운 떡볶이와 짜장면으로 배를 채웠다. 식사를 마치고 김상혁은 송다예의 멍든 눈을 직접 마사지해줬다. 김상혁은 송다예를 보고 "위에서 보는 데도 예쁘다. 굴욕이 없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조안 김건우 부부는 이날 '아내의 맛'에 첫 출연했다. 조안은 시종일관 남편에게 애교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밤이 돼서야 만난 두 사람은 술집으로 가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이때 두 사람은 과거 비 오는 날 있었던 일을 회상했다. 아픈 조안을 위해 김건우가 호우를 뚫고 모과차를 들고 왔던 것.

조안은 김건우에게 "그때는 왜 그랬냐"며 "다른 여자 만날 때는?"이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건우는 "그냥 먹어"라고 말하며 조안에게 새우 한 점을 건넸다.

OSEN

양미라 정신욱 부부는 양은지 이호 부부를 보기 위해 태국을 찾았다. 양미라는 조카들을 위해, 태국에서 구하기 힘든 책들을 챙겼다.

양은지의 집에 도착한 양미라는 본격적으로 들고 온 짐을 풀었다. 양미라는 책 뿐만 아니라 옷, 신발, 약, 먹을 거리 등을 한가득 가져왔다. 이에 양은지는 "얼마나 생색을 내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성형외과를 찾았다. 홍현희의 시술 견적을 내기 위해서였다. 의사는 홍현희의 얼굴 골격을 보고 "얼굴이 매우 작다. 살을 빼고 시술을 하면 더 예뻐질 것"이라며 칭찬했다.

시술 후 가상 시뮬레이션도 공개됐다. 이를 본 홍현희는 "송혜교처럼 될 수 있냐"고 물었고, 의사는 "돈을 아무리 써도 그렇게 안 된다. 현대 의학의 한계다"라고 단호한 대답을 내놓았다.

또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팬미팅에서 만났던 한 팬의 청첩장을 받았다. 두 사람은 직접 결혼식 축가를 준비하기 위해 강균성을 찾아갔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축가로 '무조건'을 선곡하고, 강균성의 특훈을 받았다.

제이쓴은 무난한 실력을 자랑한 반면, 홍현희는 음을 잡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홍현희는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가수 김나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나희의 원 포인트 레슨에 홍현희는 일취월장한 노래 실력을 보였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서프라이즈 축가는 대성공이었다. 신부와 하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신부는 "너무 감동이었다"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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