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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사람이 좋다’ 함소원 “43살에 자연임신…출혈에 잘못될까 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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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사람이 좋다’ 함소원이 기적처럼 자연임신으로 태어난 딸 혜정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결혼생활이 전해졌다.

함소원은 지난해 1월 중국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친 뒤 2세 문제를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43살의 나이로 인공수정을 준비했으며, 남편 진화 역시 병원 검진을 앞두고 있던 때 자연적으로 임신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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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함소원♥진화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이어 “어느 날 남편하고 밥을 먹고 왔는데 약간 출혈이 있었다. 출혈이 있다는 것에 애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 아닌가 걱정됐다”라고 말했다.

특히 함소원이 “‘혜정아 엄마야, 엄마가 너무 나이가 많아서 너한테 무슨 일이 생긴건가봐. 그런데 혜정아 우리 버티자. 어디 가면 안돼’라고 말하고 병원으로 올라갔다. 혜정이가 내 이야기를 들었는지 심장소리를 듣는데 아직 심장이 뛰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함소원은 기적처럼 찾아온 딸 혜정 덕분에 시아버지의 반대를 극복하고 며느리로 인정받아 결혼식을 올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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