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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회사 가기 싫어' 김중돈, 이유진 괴롭히기 "내가 왜 이런거까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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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 = KBS2 '회사 가기 싫어'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회사 가기 싫어' 박과장이 이유진을 괴롭혔다.

23일 방송된 KBS2 '회사 가기 싫어'에서 박과장(김중돈 분)이 이유진(소주연 분)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과장은 어김없이 이유진을 부려 먹었다. 회의에 참석한 그는 자신이 평소 먹던 음료가 없다며 짜증을 냈고, 그는 "라떼를 사와달라"며 "아직도 내가 먹는 음료를 모르냐"고 화냈다.

이에 이유진은 바로 박과장이 원하는 음료수를 대령했다. 이유진은 "진짜 짜증나는 건 내가 박과장에 대해 너무 많이 알고 있다는 거다. 우유 먹으면 정확히 20분 뒤에 설사를 한다든가"라며 "내가 왜 이런거까지 알아야 되냐"며 속상해했다.

박과장은 이유진만이 아니라 정우영(박세원 분)과 강현욱(심진혁 분)도 괴롭혔다.

정우영은 "월급 받고 이런 것까지 해야 하나. 이러려고 회사 들어왔나 생각이 든다"며 희한하게 그런 일까지 다 하는 사람들이 제일 마지막까지 살아남더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과장은 차장 강백호에게 혼이 나기도 했다. 그는 "회사에 나왔으면 업무에 집중해 달라. 업무 외적인 일에만 훨씬 관심이 많은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유진에게 화풀이를 하고, 이유진의 콤플렉스까지 놀렸다. 그는 "너 탈모냐. 어떡하냐"며 "벌써 머리가 벗겨져서 가리려고 핀 한 거냐"고 끊임없이 놀려댔다.

화가난 이유진은 평소 속이 좋지 않은 박과장에게 복수했고, 화장실을 들낙거리를 박과장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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