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임윤호가 신약 임상시험에 자원한 사실을 식구들에게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에서는 식구들에게 신약 임상시험에 자원한 사실을 고백하는 최서준(임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백희(방은희 분)는 은소유(신고은 분)에게 폭행한 모습을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들켰다. 홍세현은 "소유와 이제 끝이다.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홍백희는 강한나(황제현 분)과 결혼을 재촉했다. 이에 홍세현은 "어머니 마음대로 하라"고 말했다.

은재만(안지환 분)과 방수경(민지영 분)은 반지하 방에서 살다가 못버티고 은소유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방수경은 은소유에게 악담이라는 악담을 모두 퍼부었다. 최서준(임윤호 분)의 병을 두고 막말한 것.

은소유에게 메시지를 받고 휴대전화를 집으려다 놓친 최서준(임윤호 분)은 담당의와 만나 알베르증후군 임상시험에 자원했다. 상태가 악화된 최서준은 은소유에게 들키지 않으려 했다. 최서준은 은소유에게 "좋은 소식 있다. 임상실험 자원자가 나왔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은소유는 기뻐했다. 그러나 임상실험 자원자 모두가 죽은 사실 때문에 자원자가 본인이라고 말하지 못했다.

최서형(이유진 분)은 각종 갑질 행각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 모태웅(김광민 분)과 은소담(해인 분)은 최서형의 소식을 듣고 걱정했다.

홍백희는 강한나와 결혼 계획을 같이 세웠다. 백춘미(최수린 분)는 최서형의 갑질 행각이 끝없이 보도되자 홍백희 짓으로 생각했다. 백춘미는 도박빚 있는 강한나를 협박해 홍세현과 결혼 이유에 관해 물었다. 이에 강한나는 "나 사채 빚만 7억"이라며 "사채 빚 갚으려고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서준은 최진복(임채무 분)을 비롯한 식구들에게 신약 임상시험에 자원했다고 밝혔다.

'강남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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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