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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조장풍’ 류덕환, 스토리 전개 키 쥐었다…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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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제공 =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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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류덕환이 ‘조장풍’에서 본색을 드러냈다.

23일 방송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극본 김반디·연출 박원국)에서 대기업 명성그룹 법무팀 변호사 우도하(류덕환 분)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보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도하는 조진갑(김동욱 분)과 양태수(이상이 분)의 만남을 흥미롭게 지켜봤다. 우도하는 증거를 찾던 과정에서 체포당할 위기에 처한 조진갑을 구출해 양태수와 마주할 수 있게 유도했다. 그런 조진갑을 주시하던 우도하는 “어시스트 들어갔고. 골은 직접 차주셔야죠 공격수가”라고 말했다. 우도하가 꾸미고 있는 계획에 조진갑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임을 암시했다.

우도하의 계획은 이제 시작에 불과했다. 앞서 우도하가 조진갑이 양태수를 고발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는 소식을 듣고 “판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등 그가 꾸미고 있는 일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했기 때문이었다.

이처럼 우도하가 극 전개에 있어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만큼 이를 그려내는 류덕환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류덕환은 그런 우도하를 차분하고 냉철한 표정, 생각을 알 수 없는 눈빛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다는 반응이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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