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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이수빈, 뮤지컬 '맘마미아!' 합류…250:1 경쟁률 뚫었다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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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이수빈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합류한다.

이수빈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24일 "이수빈이 '맘마미아!'에 캐스팅, 관객과 다시 마주한다"고 전했다.

이수빈은 '맘마미아!'에서 주인공 도나의 딸 소피 역을 맡았다. 소피는 당차고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 이수빈은 특유의 발랄한 매력으로 '맘마미아!' 속 소피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수빈은 지난 1월 진행된 '맘마미아!' 공개 오디션에서 25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소피 역에 발탁됐다. 성실하게 쌓아온 이수빈의 안정적인 연기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을 이겨낸 이수빈이 소피 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빈은 "어린 나이에 '맘마미아!' 초연을 본 이후 매 시즌 관람할 정도로 이 작품의 팬이었다. 그런 공연에 제가 참여하게 돼서 정말 기쁘다. 소피가 엄마와 교감을 하는 부분이 저와 많이 닮아 캐릭터와 작품에 더욱 애정이 갔다. '맘마미아!'를 통해 제가 느꼈던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 벅차고 무대가 기다려진다"며 합류 소감을 전했다.

이수빈은 앞서 각종 영화, 드라마는 물론 '영웅', '데스노트' 등 굵직한 뮤지컬을 통해 성실하고 폭넓은 작품 활동으로 연기 내공을 다져왔다. 특히 그는 뮤지컬 '웃는남자'에서 데아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갈고닦은 연기력과 밝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맘마미아!'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씨엘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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