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1박 2일'이 제작 중단 된 가운데 '해피선데이'가 사라진다. 대신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개별 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안방을 찾는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24일 엑스포츠뉴스에 "앞으로 '해피선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개별 프로그램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앞서 '해피선데이'가 4부 편성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각 2부씩 편성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던 상황. 이에 대해 관계자는 "네 조각으로 나뉘는 것은 아니다"며 "두 프로그램이 개별적으로 방송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변화는 '해피선데이'에 묶여 방송되던 '1박 2일'이 제작 중단되고, 빈자리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가 채우게 되며 생기게 됐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5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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