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6 (토)

"예뻐"…'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러브스토리부터 집 공개까지 [엑's 리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조안이 데뷔 19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집까지 모두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첫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안의 남편은 IT 계열 회사를 운영하는 CEO로, 이들은 올해 결혼 4년 차를 맞았다. '아내의 맛'을 통해 처음으로 일상을 공유하게 됐다.

오랜 시간 연예계 생활을 했지만 조안에게도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긴장될 수밖에 없었다. 이에 그는 "데뷔 19년 만에 처음이다. 불면증까지 걸렸다. 어제는 한 시간 반 밖에 못 잤다"며 "지금도 비몽사몽한 상태다"고 긴장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날 조안 김건우 부부는 연애 시절을 떠올렸다. 조안은 과거 호우주의보가 내린 날, 김건우가 감기 걸린 자신을 위해 모과차를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왜 그랬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건우는 "남자가 여자를 많이 챙기는 건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조안은 "관심 있었다면서 왜 멋있는 모습으로 안 나타났냐"며 김건우의 못에 매번 음식이 묻어 있었다고 폭로, 또 웃음을 줬다. 그러자 김건우는 "패션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옷을 잘 입어도 얼굴이 별로라 태가 안 난다"고 말했다.

연애 시절 이야기를 하며 티격태격했지만, 이들의 일상은 애교로 가득했다. 조안은 콧소리 가득한 목소리로 김건우와 통화를 했고, 김건우 역시 그에 못지않은 애교를 선보였다. 김건우는 "나 너무 많이 먹어서 별로지?"라는 조안의 물음에 "예뻐"라고 답해 미소를 안기기도 했다.

이들의 신혼집도 자세히 볼 수 있었다. 조안과 김건우의 공통 취미는 피규어를 모으는 것. 이에 방 하나가 피규어로 가득 차 있어 감탄을 안겼다. 무채색으로 꾸며진 깔끔한 거실과 아름다운 웨딩사진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박명수는 "집 좋다"며 감탄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