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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팝업★]"먹는 것도 예뻐"..'아맛' 조안♥김건우, 4년 차 부부의 애교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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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아내의 맛'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조안이 새 부부로 합류하면서 4년 차 신혼 라이프로 시청자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 새 부부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5년간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김건우는 방송 최초로 얼굴을 공개했으며, IT업계 최고경영자임을 밝혔다.

조안은 김건우와의 촬영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드라마 촬영 전 대기시간, 김건우에게 영상통화를 시도하며 전전긍긍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안은 김건우에게 "1시간 반 밖에 못 잤다. 리얼리티는 처음인데다 오빠랑 방송에 나가려니 떨린다"고 했다.

이에 김건우는 "화이팅"이라고 말하며 애교를 부렸다. 조안은 기분 좋아하며 "사랑해"라고 화답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조안의 스태프들은 익숙한듯 제 할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태프들의 익숙한 반응에서 조안과 김건우가 평소에도 얼마나 애정표현을 자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해물파전을 먹으며 데이트를 했다. 조안은 열심히 먹던 도중 "나 많이 먹어서 별로야?"라고 물었다. 김건우는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예뻐"라고 답했다. 조안은 "그런 건 크게 말해달라"고 애교부렸고, 김건우는 크게 "예뻐"라고 해 시청자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썸 타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다가 서로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조안은 "오빠는 내 앞에서 한 번도 멋있게 차려입고 나타난 적 없다. 그래서 나 좋다고 말했을 때 안 믿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건우는 "옷을 잘 입어보려고 노력한 적이 없다. 마음을 정결하게 한다던지 그런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고 했다. 이에 조안은 "오빠, 수트 입으면 멋있어"라고 은근한 마음을 내비쳤다.

조안과 김건우는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4년 차에 돌입하는 부부임에도 넘치는 애정표현으로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교 많은 두 사람의 모습은 '아내의 맛' 아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닭살 돋는 모습으로 달달함을 선사할지 궁금해진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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