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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율희 "최민환, 대기실 찾아갔다가 첫눈에 반해→2년 뒤 소개팅 '운명'"(해투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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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해피투게더' 최민환 율희 / 사진=KBS2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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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해피투게더4'에서 율희가 남편 최민환과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를 공개한다.

25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위기의 주부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거침없는 입담의 주부들 팽현숙 김지우 홍현희 이수지 율희가 출연해 파란만장한 결혼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율희가 남편 최민환과의 첫 만남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율희는 "최민환과 가요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다"며 "앨범을 들고 인사를 하러 갔는데 무뚝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매력 있었다"며 최민환에게 첫눈에 반한 과거를 회상했다.

율희는 "첫 만남 후 2년 뒤 최민환과 소개팅을 할 기회가 생겼다"며 운명적인 연애 스토리를 덧붙였다.

특히 이날 최민환은 아들 짱이와 함께 녹화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첫 토크쇼에 출연하는 율희를 제일 가까이에서 응원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율희는 혼전 임신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던 결혼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최민환이 아빠께 처음 인사를 드리는 날, 혼전 임신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율희는 "아빠가 혼전 임신 이야기를 듣고 20분 동안 아무 말도 없으셨다. 뺨 맞을 각오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와 최민환의 진심을 느낀 아빠가 결국 결혼 허락을 해주셨다"며 힘들 결정을 내려야만 했던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짱이 엄마' 율희는 올해 23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심지어 "부모님이 유재석 선배님보다 어리시다"고 말해 유재석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어 율희는 아이돌 출신 답게 화사의 '멍청이' 커버 댄스로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현장을 박수를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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