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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영아·강은탁, 현실판 '끝까지 사랑'→결별로 마침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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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은탁 이영아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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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이영아(36)와 강은탁(38)이 이별했다. 드라마 '끝까지 사랑' 인연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 큰 축복을 받았던 커플의 결별이다.

강은탁과 이영아는 지난해 12월 종영된 KBS2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각각 윤정한 한가영 역을 맡아 러브라인을 그리던 이들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1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흘러나왔고, 강은탁 소속사 돋움엔터테인먼트와 이영아 소속사 빅펀치이엔티(TCOent) 측은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다"며 입을 모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대중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작품으로 응원 받던 보기 좋은 선남선녀가 진짜 사랑을 시작한 것이었기 때문.

약 5개월 동안 뜨거운 공개 열애를 한 이들은 올해 초 결별했다. 24일 강은탁 측은 스포츠투데이에 "바쁜 스케줄 등으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이영아 측 역시 결별을 인정,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배우 본인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다.

2001년 앙드레김 패션쇼 모델로 데뷔한 강은탁은 2014년 '압구정 백야'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아름다운 당신', '사랑은 방울방울'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했다.

2007년 SBS 드라마 '황금신부'로 얼굴을 알린 이영아는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뱀파이어 검사', '대왕의 꿈' '끝까지 사랑'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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