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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살림남2' 율희, 시어머니 모시고 첫 도로 주행...최민환에게 S.O.S 요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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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 2TV '살림하는 남자 시즌2' 캡쳐


[헤럴드POP=박영란 기자]율희가 시어머니와 함께 첫 도로 주행에 나섰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 시즌2'에서는 초보 운전 율희가 시어머니와 도로 주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초보 운전 율희가 시어머니와 함께 첫 주행에 나섰다. 율희는 시아버지가 남편 최민환에게 준 검정 세단을 분홍색으로 꾸민 후 '율봉'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시어머니의 약속 장소 상암동으로 향했다. 율희는 "어머님과 이렇게 모임 나가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라며 말했다. 내비게이션 안내의 당황한 율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율희는 "내비게이션이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말하자 시어머니는 "인생은 직진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사 가상 비까지 내리는 도로에서 율희는 안전부절한 모습을 보였다. 율희는 최민환에게 전화를 걸어 S.O.S를 요청했다.

최민환은 짱이와 함께 택시를 타고 율희를 찾았다. 최민환은 "당분간 운전하지 마라"라고 말했지만 율희와 시어머니는 아슬아슬한 주행은 계속됐다.

김성수는 5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김성수는 점점 줄어드는 활동에 위축되어 고향을 멀리했다고 했다. 남해를 처음 찾는 혜빈이는 대가족임을 알게 되어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뵙고 싶다고 말했다.

김성수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쌍둥이 이모를 만나고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성수는 "어머니도 살아계셨으면 저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눈물이 쏟아졌다"라고 말했다.

혜빈이는 "친할머니랑 이모할머니랑 똑같이 생겼어요?"라고 묻자 이모할머니는 "내가 더 예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숙모가 준비해준 20 찬 밥상에 김성수와 혜빈이는 흥분했다. 잘 먹는 혜빈이의 모습에 김성수는 무리하지 말라고 말했다.

혜빈이는 "집에서는 달걀밥만 먹어서요"라고 말하자 이모할머니는 "만날 달걀밥만 먹이고 저리 잘 먹는데!"라며 김성수를 꾸짖었다.

김성수는 27년이 지난 지금 잊혀지는 어머니 얼굴에 "보고 싶을 때가 잦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승현 집에 절친 최창민이 반려견 쭈쭈와 방문했다. 쭈쭈의 모습에 멍중이는 당황했다. 평소의 활발한 모습과 달리 수줍어하는 쭈쭈의 모습에 가족들은 당황했다.

풀이 죽은 멍중이의 모습에 아버지는 "쭈쭈는 자기 집처럼 활발한데 너희 집인데 왜 이렇게 풀이 죽었어?"라며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최창민과 가족들은 강아지 공원을 찾았다. 아버지는 본격적으로 쭈쭈와 멍중이의 혼담에 대해 얘기했다. 최창민이 "나이 차이가 있는데 괜찮으세요?"라며 답했다.

쭈쭈가 멍중이를 거부하자 아버지는 쭈쭈의 흠을 잡았다. 최창민은 "쭈쭈가 멍중이를 싫어하는 것 같다"라고 답하자 아버지는 이내 혼담 얘기를 취소했다.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어머니에게 쭈쭈와 멍중이의 혼담이야기를 했다. 어머니는 "쭈쭈가 현명한 것이다.내가 쭈쭈처럼 단칼에 거절을 못한 게 후회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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