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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박민영X박진주 연인으로 의심 "사회적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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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과 박진주를 연인으로 오해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는 성덕미(박민영 분)와 남은기(안보현 분)의 대화를 몰래 엿들은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가 성덕미를 성 소수자로 오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라이언 골드는 남은기와 성덕미가 '아웃팅'을 주제로 말다툼을 하는 장면을 목격한 뒤 남은기의 유도장을 찾았다. 이어 두 사람은 유도장에서 대결을 펼쳤다.


앞서 성덕미와 남은기의 대화를 엿들었던 라이언 골드는 "성 큐레이터는 사회적 약자다. 어떤 짓을 하던 저는 지지하고 도와줄 것이다"고 말했다. 당황한 남은기에게 라이언은 "남 관장님도 친구 분 의사에 반하는 행동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오늘 일은 비밀로 해 달라. 내가 알고 있는 걸 알면 성 큐레이터도 불편해 할 것"이라며 자리를 떴다.


이어 라이언 골드는 이선주를 만난 뒤 "두 사람 그냥 친구냐"고 물으며 당황했다. 지난 날 두 사람이 호텔에 갔던 것을 보고 이선주와 성덕미를 연인 관계라고 오해했던 것. 또한 남은기가 말했던 '아웃팅' 역시 동성 연애라고 착각했다. 사실을 깨달은 라이언 골드는 남은기에 사과했다.


한편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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