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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영재발굴단' 박호산 "子 단우에 영어책 읽어줘, 중앙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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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호산 / 사진=SBS '영재발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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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영재발굴단' 박호산이 막내 아들 단우 군의 교육법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는 배우 박호산의 늦둥이 아들 6살 단우 군이 등장했다. 단우 군은 영어 영재로 출연했다.

이날 박호산 김동화 부부는 '영재발굴단' 섭외가 왔을 당시 "애가 영재가 아닌데 '왜 왔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박호산은 "제 직업이 그렇다 보니까 (출연을) 반대했다"며 "저 스스로도 되게 오픈되는 게 많은데 우리 가족까지 (공개되면) 부담스러워서 하고 싶지 않았는데 저희 아내 생각은 다른 것 같더라"라고 밝혔다.

아내 김동화 씨는 "사교육 같은 거 하지 않고 아이랑 어떻게 재밌게 놀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저도 그런 고민을 서로 교류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단우를) 학원에 보내지 않았지만 우리 말 동화책, 영어 동화책 같이 읽어주면서 가르쳤다"고 했고, 박호산 또한 "영어로 된 책을 읽어준다. (못 읽을 정도의) 영어 실력은 아니다. 저도 대학 붙었다. 중앙대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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