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안보현 / 사진=tvN '그녀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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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안보현에게 경고했다.

2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연출 홍종찬)에서는 라이언(김재욱)과 남은기(안보현)이 체육관에서 유도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언은 미술관에 찾아온 남은기에게 유도 대결을 제안했다.

이후 체육관으로 향한 두 사람. 라이언은 남은기에게 자신이 초보라고 말하며 기술을 알려달라고 청했다.

이후 남은기는 라이언에게 기술 몇 개를 가르쳐준 후 자신에게 써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다르게 라이언이 고급 기술을 구사하며 남은기의 분노를 자아냈다.

남은기는 "왜 몇 년 배워놓고 초보인 척하는 거냐. 나한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라이언은 "미술관에서 성덕미(박민영)를 아웃팅 시킨다고 협박하는 말을 들었다"며 "성덕미는 사회적 약자다.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어떤 거짓말을 하더라도 지켜줘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라이언이 성덕미를 오해해 생긴 것이다. 라이언 골드는 성덕미가 절친인 이선주(박진주)와 연애하는 사이로 오해했고, 남은기가 말했던 '아웃팅' 역시 동성 연애라고 착각했다. 뒤늦게 사실을 깨달은 라이언 골드는 남은기에 사과했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인턴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