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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 '시나길' 박민영 정체 알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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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그녀의 사생활'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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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그녀의 사생활' 김재욱이 박민영의 정체를 알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채움미술관 관장 라이언(김재욱 분)은 큐레이터 성덕미(박민영 분)가 그룹 화이트오션 멤버 차시안(정제원 분)의 열렬한 팬임을 눈치챘다.

라이언은 여러 정황을 눈여겨 본 뒤, 성덕미가 '시나길'(시안은 나의 길)로 활동 중인 유명한 팬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라이언은 이를 모르는 척하며 성덕미가 이끌고 있는 팬카페에 몰래 가입했다. 성덕미는 그저 차시안의 팬인 줄 알고 가입을 수락해줬다.

라이언은 자신의 집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반가워요, 성덕미씨"라고 해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생팬 신디(김보라 분)가 엄관장(김선영 분)의 딸임이 밝혀졌다. 성덕미가 신디에 대해 차시안의 사생팬이라고 알렸지만, 라이언이 "인턴을 못 내보낸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 것.

신디는 가짜 연애 중인 라이언, 성덕미를 의심했다. 전혀 믿지 않는 눈치였다. 두 사람에게 "눈에 달달함이 전혀 없다"며 "사귄지 얼마 됐냐"고 캐묻기도 했다. 또한 라이언의 뒤를 밟으며 수상하다고 여기기도. 신디는 "뭔가 있다. 내가 반드시 밝히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성덕미는 "신디 이 정도면 집착 아니냐. 나 어떡하냐. 가짜 데이트 한 번이라도 더 해야 되냐"면서 긴장했다. 그러자 절친 이선주(박진주 분)는 "데이트 사진보다는 묵직한 한 방이 낫지 않겠냐"며 "한 방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후 성덕미와 라이언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됐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신디를 더 확실하게 속여 보자"고 입을 맞췄다. '그녀의 사생활'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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