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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최원영 잡을 증거 녹취…장현성 만났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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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 '닥터 프리즈너' 캡처


남궁민이 최원영을 공격할 무기를 들고 장현성을 만났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이재준(최원영 분)과 대립하는 나이제(남궁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민식(김병철 분)이 병실에 찾아왔을 때 정민제(남경읍 분)는 이미 주사에 당한 뒤였다. 고영철(이준혁 분)은 몰래 자신이 정민제 의원에 주사한 흔적이 담긴 영상을 지워버렸다.

이에 전화를 받은 나이제는 급히 서서울 교도소로 향하려 했다. 급박한 상황에서 나이제에게 동생 나이현(하영 분)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소금(권나라 분)은 위기에 처한 한빛(려운 분)의 상황을 듣고 자신이 대신 가겠다고 나섰다.

드디어 도착한 장소에서 한소금은 이재준을 맞닥뜨렸고, 임기응변을 발휘해 동생의 발각을 막았다. 이재준은 "피곤하네"라고 중얼거리더니 자리를 떴고, 한소금은 한빛을 마주했다. 이에 안심한 한소금은 그를 안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이제는 사망한 정민제의 모습을 마주했다. 이 곳에서 정의식(장현성 분)을 만난 나이제는 누가 선민식을 사주해 정민제를 공격하게 했는지 알고 있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다. 이후 나이제는 한빛, 한소금, 나이현과 함께 오정희(김정난 분)를 찾아가 이재준을 끌어낼 계획을 모의했다.

한편 정의식은 정민제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선민식을 만나 심문했고, 선민식은 이재준을 불러달라고만 말했다. 이후 아내의 앞에서 "내게 조커가 있다"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은 선민식은 "정 의원님이 내게 남긴 유언이 있다"며 나이제에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정민제 의원의 장례식장, 아이러니하게도 상주는 이재준이었다. 조문을 마친 나이제는 이재준을 향해 태연자약하게 미소를 지으며 신경전을 벌였다. 이재준은 "주식, 나과장이 빼돌린 것이냐. 정의원과 손잡고 길동무 하고 싶지 않으면 다시 고스란히 담아오라"고 협박했다. 하지만 나이제는 "정 의원님께 제대로 인사는 드렸느냐"고 응수했다.

오정희는 권나라와 공조를 시작했다. 클럽에 잠입한 오정희는 홍남표(백승익 분)가 필로폰을 맞았으며, 해외로 향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알아내 나이제에 알렸다. 나이제와 오정희는 급히 공항으로 찾아가 홍남표를 막았고, 권나라가 도주하는 그를 잡아냈다.

나이제는 홍남표를 서서울 교도소로 데리고 가 과거의 사고에 대한 자백을 받으려 했다. 하지만 홍남표는 쉽사리 입을 열지 않았고, 나이제는 그의 영웅 심리를 이용해 결국 녹취에 성공했다. 그리고는 이를 들고 정의식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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