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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미스트롯'송가인 "홍자와 라이벌? 감정선 많이 보고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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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미스트롯' 출연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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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미스트롯' 출연자 송가인과 홍자가 서로의 장점을 밝혔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측은 25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전국 투어 라이브 콘서트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김나희, 두리, 하유비, 강예슬, 박성연, 숙행, 김희진, 김소유 등 '미스트롯' 출연자 12명이 참석해 MC 하루와 다이아 출신 조승희의 진행 아래 프로그램과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송가인은 첫 방송 이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며 화제성을 견인하고 있다. 그는 방송 전후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 제가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쇼핑 마니아인데 거기에 갔더니 가게 사장님 분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서비스로 많이 주시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화제성 순위를 두고 경쟁하며 라이벌 구도를 보이고 있는 홍자와도 칭찬을 주고 받았다. 송가인은 "'미스트롯'을 통해 홍자 언니를 알게 돼 감사하다. 언니의 감성, 감정을 전달하는 점이 저는 부족했는데 언니를 보고 많이 배웠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저도 그런 감정을 갖고 노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이어 홍자는 "저는 가인이가 노래할 때 나오는 그 파워가 사람들이 듣기에 굉장히 흡수력 있다고 생각한다. 그 흡수력 만큼은 타고난 게 아닌가 싶다. 정말 부럽고 그 파워는 탑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미스트롯’은 제2의 트로트 전성기를 이끌어갈 차세대 트로트 스타를 뽑는 국내 최초 신개념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18일 방송된 8회에서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돌파하며 흥행 중이다.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5월 4일과 5일 서울 '효 콘서트’를 시작으로 5월 25일 인천, 6월 8일 광주, 6월 22일 천안, 6월 29일 대구, 7월 13일 부산, 7월 20일 수원까지 총 7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 monamie@osen.co.kr

[사진]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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