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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N해외연예] '어벤져스: 엔드게임' 中시사회 직후 불법 영상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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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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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중국에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불법으로 온라인에 유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코믹북 등 외신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 풀 영상은 중국 시사회가 끝난 후 웹사이트에 불법으로 유통됐다.

코믹북은 누가 영화를 녹화하고 업로드했는지 경위를 파악하긴 어렵지만 현장에 있던 모두가 잠재적 범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저작권 관련 뉴스 블로그 토렌트프리크에 따르면 해적판의 화질과 음질 모두 매우 좋지 않으며, 도박사이트 워터 마크가 박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불법 영상 유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이달 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 4분30초 길이의 영상이 유출돼 한 차례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당시 이와 관련해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는 "(유출 사태는) 기쁘고 멋진 일은 아니다. 재미도 없다"며 "유출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내가 기대했던 일이기도 하다. 관객들은 이를 무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중국에서 벌써 1억 달러(약 1158억원)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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