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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조지 클루니, 10년만에 안방극장···'캐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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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58)가 10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미국 OTT 채널은 24일(현지시간) 클루니가 출연하는 '캐치-22'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국 작가 조지프 헬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블랙 코미디다.

세계 2차 대전이 끝나갈 무렵인 1944년, 지중해 연안 피아노사 섬에 주둔 중인 미국 공군 256 비행 중대의 대위 '존 요사리안'이 무의미한 전쟁에 넌더리가 나 갖은 수를 써서 전역하려는 이야기다. 주인공 '요사리안' 대위는 크리스토퍼 애벗(33)이 맡는다.

클루니가 연기하는 '셰이스코프' 중위는 중령을 거쳐 중장까지 진급하는 군인으로 공군기지에서 요사리안을 원리원칙대로 훈련시키는 인물이다.

클루니는 1994년 9월19일부터 2009년 4월2일까지 방송한 미국 NBC TV 메디컬 드라마 'ER'에 출연한 이후 영화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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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AP/뉴시스】 조지 클루니(왼쪽에서 두번째), 크리스토퍼 애벗(세번째) 등 드라마 '캐치-22' 출연진과 제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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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분량의 미니시리즈 '캐치-22'는 북아메리카에서 5월17일 처음 방송한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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