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의 신곡 '너의 페이지' 뮤직비디오 캡처

[OSEN=선미경 기자] 윤지성의 감성이 활짝 피어났다.

윤지성이 다시 한 번 감성을 자극한다. 워너원 때와는 완벽하게 다른 감성과 분위기로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완성했다. 군 입대 전 발표한 신곡이라 더 특별하고, 애틋한 선물이다.

윤지성은 25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디어 다이어리’를 발표했다. 지난 2월 솔로로 데뷔한 이후 발표하는 두 번째 앨범이자 내달 14일 군 입대를 앞두고 발표하는 마지막 앨범.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윤지성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너의 페이지(I’ll be there)’는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고, 앞으로 계속될 이야기에도 너와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윤지성의 어쿠스틱한 감성과 따뜻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높였다. 감미로운 감성을 자극하는 윤지성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윤지성의 신곡 '너의 페이지' 뮤직비디오 캡처

이 곡은 윤지성의 보컬적인 매력을 충분히 살려내기도 했다. 가사와 감성에 집중하며 한 층 더 깊고 섬세해진 표현력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분위기 역시 편아하게 듣기 좋다. 인간 윤지성의 마음을 오롯이 담아낸 솔직하고 편안한 앨범이다.

“새로운 페이지를 열어 아름다운 말들로 너를 채워 넣을거야/너의 페이지를 열어 전부 그려놓을게 내 맘에/우리의 이야기를 열어 끝나지 않을 말들로 가득 채워가/우리의 페이지를 열어 전부 그려놓을게 내 맘에.”

윤지성은 스페셜 앨범 발표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며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갖게 됐다. 감미로운 감성의 보컬로 한 단계씩 성장해가고 있는 만큼, 윤지성의 감성에 다시 한 번 푹 빠질 시간이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