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김형묵의 개인기가 터졌다.
2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 특집-우리는 열혈 사이다'에서는 김남일, 김성균, 이하늬, 고준, 백지원, 정영주, 김형묵, 전성우 등이 출연했다.
김형묵은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다. 김형묵은 이날 초반 재미없는 입담으로 강호동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김형묵은 개인기 시간에 잠재력이 터졌다. 김형묵은 가수 박진영의 성대모사를 감정 3단계로 나눠 똑같이 따라했다.
김형묵은 '슬프면서 좋을 때', '너무 좋아서 짜증날 때', '너무 감동해서 짜증남' 등을 표현했다.
이를 본 양세형은 "대한민국에서 표정 따라하는 건 최고"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는 지난 20일 인기리에 종영됐다.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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