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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양다일 "라이머 '동상이몽' 활약,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 같아 보기 좋아" [엑's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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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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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양다일의 소속사 브랜뉴 뮤직의 대표는 최근 SBS '동상이몽'에 나와 아내 안현모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이머다. 라이머는 방송에서 아내를 향한 아낌없는 사랑을 드러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양다일은 소속사 대표의 예능 출연을 비롯해 나아가 본인의 예능 출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Q. 대표님이 요즘 예능에서 맹활약을 하고 계세요. 소속 아티스트로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요즘 TV에 나오시는 걸 보면 연예인을 보는 것 같아요. 대표님이 활발하게 활동하시고 사람들께 그런 관심을 받는 것을 보면 기뻐요. 특히 기존의 이미지를 타파하고 친숙하게 다가가시는 것을 보니 좋아요. 대표님이 보기에는 호랑이 같은데 곰 같은 면도 있거든요.

Q. 대표님처럼 예능에 나가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 저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가는 것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좀 더 많은 방송에서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지만 아직은 음악 방송을 통해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음악 방송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아쉽긴 해요.

Q. R&B 가수로서 좀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으신가요?

▶ 사실 저는 '미안해'를 기점으로 R&B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R&B가수였지만 지금은 발라드 가수라고 생각해요. R&B도 수록곡으로 나오긴 하지만 대중가수로 활동하며 장르에 대한 욕심이 없어진 것 같아요. 데뷔 초에는 'R&B를 해야지'라는 마음이 짙었다면 하면 할수록 대중들이 좋아해 주시고 좋게 들어주시는 쪽으로 하는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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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미안해'도 그렇고 '고백'도 그렇고 '이별노래' 장인이라는 말이 있어요. 이번 '이 밤'도 이별에 관한 이야기인데 앞으로 다른 내용의 노래를 할 계획은 있으신가요?

▶ 아마 다음 노래는 이별 노래가 아닌 밝은 노래 일 것 같아요. 이미 만들어둔 노래가 있기는 한데 발매시기는 회사와 조율해봐야 할 것 같아요. 사실 작업해놓은 게 많기는 한데 제가 그때까지 좋게 느껴져야 나올 것 같아요. 사실 이번 앨범 작업도 연말, 연초 쯤에 끝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겹쳐서 밀렸거든요. 그러면서 15곡 정도 자른 것 같아요. 나중에 들었을때 별로다 싶으면 안내는 편이거든요.

Q. 휴식하실 때는 어떤 취미가 있으신가요?

▶ 원래는 취미나 좋아하는게 없다가 이번에 생겼어요. 여태까지는 남들 처럼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제가 물을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번에 세부를 갔다왔는데 크게 느꼈어요. 작업을 안할 때는 물놀이를 많이 할 계획입니다. 다이빙 자격증도 알아보고 있어요.

Q. 마지막으로 앨범을 기다리신 팬분들께 한 마디 해주세요.

▶ 오랜만에 앨범 단위로 나오는 세 번째 미니앨범입니다. 기대를 해주신 시간에 비해 곡 수가 적을 수 있겠지만 제가 열심히 안 한 건 아니고 그 어느 때보다 열정과 노력을 넣다 보니 기준이 높아진 것 같아요. 그렇다 보니 구성이 이렇게 되버렸네요. 많은 곡들을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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