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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연예가중계' 박형식 "착한 생김새 이용‥누아르 영화 찍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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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연예가 중계'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박형식이 차기작으로 누아르 장르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영화 '배심원들'의 주역, 박형식, 윤경호의 '쿡앤톡' 인터뷰가 공개됐다.

앞서 군대 먹방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박형식은 "음식 잘하냐"는 질문에 "먹는 것만 잘한다"며 불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박형식은 "청결이 중요"하다며 "샤워 좀 하고 왔다"고 농담, 철저한 요리 준비 태도를 보여줬다.

또한 이날 박형식은 "긴장을 많이 해 한 장면에서 27테이크를 찍었다"며 첫 영화 도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윤경호는 문소리 호칭에 얽힌 스토리도 풀었다. 윤경호는 "영화 촬영 내내 '선배님'이라고 부르다가, 끝나고 '누나'라고 불러도 되냐고 조심스레 물었다"면서 "그런데 박형식은 첫날부터 '누나'라고 하더라"며 부러웠던 심정을 전하기도.

윤경호는 데뷔 16년만에 첫 주역작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크레딧에 내 이름이 올라가더라"며 감동에 말을 잇지 못했다.

두 사람의 양자택일 토크도 이어졌다. 두사람은 '부먹' '찍먹' 선택에서도 '멜로' '액션' 선택에서도 전혀 다른 대답을 내놨다. 박형식은 "착한 생김새를 이용해 누아르를 찍고 싶다"며 차기작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즉석에서 "그러지 말았어야죠"라는 대사를 보여주기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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