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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마리텔V2' 정형돈, 8살 스파링 상대 만났다.."형이 질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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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마리텔V2'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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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마리텔V2' 정형돈이 어린 스파링 상대를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마리텔V2')에서는 동정남TV에 주짓수 5개월차인 8살 박이삭군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박이삭군은 "이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잠시 고민하더니 "형이 질 것 같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박이삭군은 주특기 새우 빼기 시범을 선보이는가 하면, 도복 띠로 줄넘기 실력도 과시했다.

정형돈은 "난 애들이라고 안 봐준다.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고, 이후 스파링이 시작됐다. 하지만 너무나 차이나는 체격 때문에 정형돈이 박이삭군을 들어올려 웃음을 샀다.

이날 한 네티즌은 "8살 꼬마 이겨먹는 42살 나쁜 삼촌"이라는 메시지를 보내 재미를 더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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