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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슈퍼밴드' 조원상, 이강호-김영소-임형빈 선택...하현상팀 상대로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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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 = JTBC 슈퍼밴드 방송화면캡처


1차 본선 팀 대결이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슈퍼밴드'에서 오디션이 막바지에 다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주에 이어 1인 밴드 채보훈, 클래식 기타 김우탁, 2인조 프로듀싱 얘네바라를 마지막으로 오디션이 끝났다.

5개월에 걸친 예선을 통과한 121명의 예선 합격자 중 프로듀서들의 선택을 받은 53명의 본선 참가자들이 선발되었다. 53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모여서 버스를 타고 가평 음악마을로 향했다. 그곳에서 전현무가 등장해 첫번째 팀 미션을 발표했다.

16명의 프론트맨은 프로듀서들이 사전에 선발해 두었고, 전현무는 한명씩 발표했다.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것은 조원상팀으로 프론트맨 베이시스트 조원상과 기타천재 3인방 이강호, 김영소, 임형빈으로 이루어진 팀이었다. 유일한 보컬 없는 연주팀으로 기타 카르텟이었다.

상대팀은 하현상팀으로 프론트맨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을 필두로 한 바이올리스트 신예찬 첼리스트 홍진호가 함께했다. 두 팀 모두 콜드플레이의 노래로 무대를 만들었다.

팀원 선택 때 조원상이 기타 3인방을 팀원으로 선택하자 모두 깜짝 놀랐다. 임형빈은 할말이 있다며 조원상에게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조원상은 자신이 프로듀싱으로 만들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원상은 기타를 싹슬이해서 참가자들의 원성을 샀다.

조원상팀은 콜드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 time'으로 무대를 만들었다. 상대팀 하현상을 좋을 줄은 예상했지만, 내한 공연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조원상을 칭찬하고 싶다며 왜 기타3인방을 데리고 갔는지 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두번째 하현상팀이었다. 하현상은 현악기의 서정적인 느낌이 좋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홍진호는 클래식 전공이라 밴드 음악에 무지했고, 전 클래식 현 밴드 출신의 신예찬에게 도움을 받았다. 하현상팀은 Viva la vida를 선택해 무대에 올랐다.

윤종신은 유럽에서 가장 버스킹을 잘하는 팀같았다며 하현상의 보컬 파워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촬영에서 가장 기대했던 게 가능동밴드를 보는 것이었고, 바이올린 연주를 칭찬했다. 이수현은 하현상이 바빠서 셋의 조화가 없던 것을 아쉬워했다.

조원상팀이 이겼고, 하현상팀은 전원 탈락 후보가 되었다. 프로듀서들은 전원 조원상팀을 선택했다. 조원상은 기타3인방덕인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다음으로 프론트맨 홍이삭과 퍼커셔니스트 정솔, 천재 피아니스트 이나우, 아코디언 이자원이 한 팀이었고, 상대팀은 케빈 오팀이었다. 프런트맨 케빈 오, 베이스 이종훈, 드러머 강경윤이 한 팀이었다.

추첨을 통해 순서를 정했을 때 홍이삭은 첫번째로 팀원을 뽑게 되었다. 홍이삭의 자작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뜻이 모였다. 홍이삭의 자작곡 '내 기억 속의 소년'으로 무대가 채워졌다. 김종완은 정솔의 존재를 칭찬했고, 윤종신은 베이스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강경윤은 예선에서 케빈 오와 함께 무대하기를 꿈꿨는데, 같은 팀이 되어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owl city, 'firefly'를 선곡했다. 케빈 오팀은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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