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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김현숙 "'막영애17' 종영, 긴 시간 감사...이제는 시청자가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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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7'에서 열연한 배우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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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영애' 김현숙이 '막돼먹은 영애씨17'을 향한 남다른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현숙은 27일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케이블TV tvN 금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7'(이하 '막영애17') 종영에 대한 소감을 털어놨다.

'막영애17'은 엄마가 돼 돌아온 이영애(김현숙 분)의 육아 활투극을 그린 드라마다. 김현숙은 이번 작품에서 '역대급 공감 시즌'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김현숙은 첫 방송에 앞서 엄마 영애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 대해 "촬영하면서 더욱 공감이 많이 됐다"고 밝힌 바. 실제로도 육아와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워킹맘 김현숙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 연기로 '영애'의 고충과 애환을 자연스럽게 그려나갔다.

특히 그는 극 중 평범한 일상 속 에피소드에 12년 간 쌓아온 '영애'의 인생을 담은 연기를 더해 그 저력을 입증시켰다. 육아와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과 더불어 결국 일 때문에 육아에 소홀해진 '엄마'를 그대로 보여준 것. 그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영애와 함께 늙어가고 있다", "20대 때 보기 시작했는데 벌써 애 엄마가 됐다" 등 회를 거듭할수록 강해진 공감을 향해 아낌없는 호평을 남겼다.

이처럼 공감력 만렙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김현숙은 "여러분들 덕분에 '막영애'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됐다. 긴 시간 동안 한결같이, 또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이제는 일반적인 드라마와 시청자가 아니라 같이 울고 웃어주는 여러분이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막영애' 시리즈의 영애로 12년 동안 활약한 김현숙. 그의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 / monamie@osen.co.kr

[사진]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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