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자백' 남기애, 윤경호 변호 맡은 이준호에 오열 "내 아들 심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남기애가 오열했다.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기춘호(유재명 분), 최도현(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현은 진여사(남기애 분)에게 조기탁(윤경호 분)의 변호를 맡게 해달라고 허락을 구했고, 이에 진여사는 과거의 이야기를 꺼냈다. 한 뇌사 환자의 심장을 누군가가 이식 받았다며 "제 아들의 심장은 자신을 죽인 사람을 변호할 수 있다고 하던가요?"라며 울먹였다.

처음 듣는 이야기에 최도현은 심장을 움켜지며 눈물을 쏟아냈고, 진여사는 공터에 차를 세우곤 죽은 아들을 생각하며 오열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