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자백' 로비스트 김정화, 총살 당했다...이준호 이대로 누명쓰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정화가 사망했고 손에 총을 든 이준호가 위기에 처했다.

2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에서는 살인 사건의 진실을 좇는 기춘호(유재명 분), 최도현(이준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현에게 과거의 진실을 듣게 된 기춘호는 "조기탁(윤경호 분)이 유리(신현빈 분)씨 아버지까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라고 분노했다. 이어 "조기탁의 말을 전부 믿을 수는 없다. 그 말이 사실이라고 해도. 유리씨가 받을 충격도 생각해봐야 것"이라고 만류했다. 하유리는 최도현에 "네 잘못 아니라는 거 안다. 나만큼 너도 힘든 거 안다"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오회장에게 살해위협을 받은 황교식(최대훈 분)은 결국 살기위해 스스로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최도현은 "왜 살해를 지시했습니까"라며 김선희 살해교사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황교식은 "저도 지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라고 증언했다.

이에 최도현은 "증인은 중간에서 살해하라는 지시를 전달만 했다는 겁니까. 그렇다면 누가 김선희를 살해하라고 지시했습니까"라고 질의했고, 황교식은 오택진 회장이라 진술했다. 오택진 회장은 기춘호에게 긴급체포됐다.

구속된 황교식(최대훈 분)은 "황비서님은 중간에 지시를 대신 전달한 사람일 뿐이잖아요. 처벌이 그리 무겁지는 않을 거예요. 변호사 비용과 이후는 제가 책임지도록 하죠"라던 제니송(김정화 분)과의 거래를 떠올리며 후일을 도모했다. 오회장은 갖은 방법을 동원해 풀려났고, 기춘호는 최도현을 찾아왔던 제니송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한편 '자백'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