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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국민여러분' 최시원, TV토론회서 "나는 사기꾼" 정체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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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국민 여러분' 최시원이 세상을 향해 자신이 사기꾼이라고 폭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서는 양정국(최시원 분)이 스스로 정체를 알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양정국은 TV 토론회에서 한상진(태인호 분)의 발언으로 마음이 상했다. "신분당선을 유치하겠다"며 말을 바꿨기 때문. 양정국은 자신의 발언 기회 때, 신분당선 유치를 언급하며 "필요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몇 표 더 받아보겠다고 지하철 '놔드리겠다', '뽑아달라' 저도 이렇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거 아니다"며 노발대발했다.


토론회에 맞지 않는 태도에 진행자는 화가 났고, 결국 양정국에게 "누구냐"고 소리를 쳤다. 그러자 양정국은 "사기꾼이다. 속 시원해"라고 답했고, 토론회 스튜디오는 조용해졌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은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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