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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외고X공학도”…’아내의 맛’ 조안♥김건우, 뇌섹부부의 꿀 떨어지는 신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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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아내의 맛' 캡처


[OSEN=이소담 기자] 외고 출신의 배우 조안과 서울대 공학도 출신의 남편 김건우가 꿀이 떨어지는 신혼으로 '달달함'을 선사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 김건우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안은 '애교 끝판왕'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을 향한 목소리에 애교가 뚝뚝 담겨 있었던 것. 이에 모든 출연지들이 "목소리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다. 조안 자신도 VCR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확인하고 놀라는 모습. 하지만 그런 모습도 다 신혼이기 때문이지 않은가.

조안과 김건우 부부는 함께 대본 연습을 하고, 밥을 만들어먹는 소소한 일상을 함께 했다. 조안은 "생각보다 만날 시간이 없어서 밤새도록 데이트를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집 근처로 나와서 함께 대학생 같은 데이트를 즐기며 여전히 갓신혼에 버금가는 달달함을 뿜어댔다.

OSEN

[사진] '아내의 맛' 캡처


무엇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김건우의 '뇌섹남' 면모였다. 그의 직업은 IT 업계 CEO로, 조안이 요리를 하는 동안 뒤에서 일을 하고 있었던 것. 전문 용어를 대방출하는 그의 모습에 조안은 "집에서 일하는 모습 보니까 달라 보인다. 오빠 멋있어 보인다. 일하는 남자의 섹시함이 보인다"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MC들이 "남편분 학교가 어디냐. 외고 나왔냐"고 묻자 조안은 "외고는 제가 나왔다"고 답했다. "(영어는) 지금은 다 까먹었다"는 조안은 남편의 학력에 대해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를 나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안은 무려 4시간 반 동안 요리를 했는데, 남편은 "해가 완벽하게 지면 식사가 완성이 된다"며 끝까지 그녀를 응원으로 기다려줬다. 그는 반찬은 밥 포함 세 가지 이상은 하지 말라며 "자기가 너무 고생하니까"라고 말했고, 조안은 "나를 위해서 그런 거지? 많이 하면 힘들까봐"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달달한 조안, 김건우 뇌섹부부의 일상이 결혼에 대한 욕구를 끌어올리며 '아내의 맛'을 더욱 더 달달하게 만들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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