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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단식원이 낳은 딸기 홍보대사→일상이 시트콤부부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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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아내의 맛' 캡처


[OSEN=이소담 기자] 단식원이 낳은 나비효과다. 딸기의 일일 홍보대사가 된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드디어 실컷 딸기를 먹고 올 수 있었다.

지난 달 3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딸기 송어 축제로 향했다.

이날 홍현희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경계하고, 불안해 했다. 또 다시 단식원으로 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그 이유는 앞서 새벽4시부터 제이쓴이 매니저와 작당모의, 홍현희만 모르는 은밀한 단식원 작전을 짰던 바 있다. 이들 부부는 부부 동반 단식원에 입소했던 바다.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한 홍현희는 코에 바른 된장의 유혹도 벗어나기 힘든 모습이었다.

'바라보기만 하고 드시지 마세요'라는 명상은 명언이 되기도. 독소가 빠진 갸름한 턱선을 뽐낸 홍현희는 하루만에 2kg 감량에 성공했던 바다. 하지만 결국 새벽에 허기를 이기지 못해 콜택시를 불렀고, 단식원 탈출에 성공해 끝까지 큰 웃음을 줬던 '단식원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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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내의 맛' 캡처


산속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마치 단식원 일화를 다시금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다행히 홍현희, 제이쓴은 진짜 딸기 송어 축제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딸기 일일 홍보대사가 됐다.

홍현희는 "단식원 때문에 저 축제가 유명해졌다. 안타까워서 먹게 해자고 했는데 겸사겸사 홍보대사도 하게 됐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딸이 인형탈을 입고 제대로 홍보에 나섰고 초등학생들에게 딸기를 적극 홍보하기도 했다. 특히 홍현의는 "이 밭 다 먹어도 된다"는 말에 폭풍 딸기 먹방을 선보였던 바.

그야말로 지난 단식원의 설움을 풀듯 상큼한 딸기 먹방으로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단식원 에피소드도, 딸기 홍보대사 에피소드도 언제나 유쾌함을 선사하고 있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아내의 맛'에서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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