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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해치' 정일우♥고아라 해피엔딩…월화극 1위로 종영 [TV: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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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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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치'가 월화극 1위로 종영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7.1% 7.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9%, 7.0%)보다 올랐으며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5.5%, 6.7%, KBS '국민여러분'은 5.8%, 7.0%를 나타내며 근소한 차를 보였다.

이날 '해치'에서 영조(정일우 분)와 여지(고아라)가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영조는 중신들의 반대에도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멈추지 않았다. 중신들은 영조가 내세운 균역법에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영조는 "백성이 없다면 나라가 어찌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왕과 중신이라면 누구보다 백성을 등에 업고 품에 안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일침을 가했다.

영조는 여지와 함께 잠행을 나갔다. 여지는 "매일 연회에 정무에 잠행까지 나오시고 힘들지 않으십니까"라며 물었다. 영조는 "힘들어야 왕이니라. 어쩌겠느냐. '그냥 저 인간의 숙명이구나' 하거라. 그리고 이렇게 나와야 가끔 네 손도 잡고. 이런 걸 일석이조라 하는 것이다"라며 손을 잡았고, 여지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누가 보기라도 하면"이라며 당황했다.

더 나아가 여지는 영조가 백성들을 살펴보는 모습을 지켜보며 미소 지었고, 영조는 '그렇기에 이 길에서 쉽게 지치지도 실망하지도 않기를. 삶이란 정치란 그렇게 아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기에'라며 다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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