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남태현과 장재인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새 예능 '작업실'에서는 첫 만남을 가지는 열 명의 뮤지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작업실'은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 차희, 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업실'은 남태현과 장재인을 연인으로 만들어준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 지난달 장재인과 남태현 측은 "남태현과 장재인은 최근 tvN 예능'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앞서 진행된 '작업실' 제작발표회에서 장재인은 "사람 일이 모르는 거더라"고 전했고, 남태현 또한 "PD님 의도대로 '작업실'은 저희한테 미션도 없었고 지시도 없었으며 심지어 카메라가 어디서 찍고 있는지도 숨기셨다. 정말 저도 리얼리티를 해봤지만 이렇게 저의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인 게 처음인 것 같다. 진짜 나대로 몰입하다 보니 사람 일은 모르는 거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첫 만남에도 관심이 쏠렸다. 하나 둘 씩 작업실에 입성한 뮤지션들은 어색하지만 설레고 들뜬 모습으로 작업실 생활을 시작했다.

저녁을 먹으며 본격적으로 서로에 대해 탐색을 하던 중 이상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고 남태현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하얗고 마른 사람. 본인 분야에서 잘하는 사람"을 꼽았다. 또한 연애를 한 지는 2년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남태현과 장재인의 호감이 크게 드러나지는 않았고, 오히려 남태현은 고성민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해 나갈지 앞으로의 방송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다. /mk3244@osen.co.kr

[사진] '작업실' 방송화면 캡처